이 화초?는 제가 주워다 키운녀석입니다. (^__^)v
몇달전 옆 회사가 이사를 가면서 쓰레기 봉지에 버려진걸 보았는데
왠지 키워보고 싶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땐 겨우 잎파리도 몇게없었고 색상도 많이 약해서 오래 못살 듯 한녀석이
매일 물도 주고 햇빛드는데 놔두고 박카스도 주니까(녀석도 박카스 맛을 아는가 봅니다)
이렇게 시중에 나온 친구들 만큼 뽀대가 났습니다^^

화분과 접시들도 그때 모두 주운것인데 그냥 기분이 좋군요 내가 무언가 키울수있다는 것과 다시 생명을 준듯하기도 하고
(하하 완전히 자아 도취에 사는 (- -;;))

사무실내에서 유일하게 가장멋진 녹색을 가진 녀석입니다.

이건 어제 뽑은 공각기동대 후치코마 식완입니다.
정말 재미나게 본 만화죠...
하지만 겨우 350엔짜리를 6천냥에 팔다니
좀 억울하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