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정말이지 죽여도 시원치 않을 것들이 있다...
그렇다고 확 죽일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럼 정말 죽였다고 가정을 해보자...
내 앞에 그토록 죽이고싶던 녀석의 피가 흥건한 시체가 있다면

그건

공포영화나 전쟁영화의 시체마냥 단순한 2차원의 이미지가 아닐것이다..

그건 현실이고 다시는 돌이킬수없는 일이 되어 버릴것이다.
그 다음 두려운건 무었일까?
내 양심의 가책인가..
아니면
사회의 제제인가..

꼭해야 한다면 어쩔수없이 해야 한다면
그렇게 해서 상당한 다수의 이익이 보장된다면...
완벽하게 철저하게 해야 할것이다..

마치 지금의 세계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