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 혁명연합군(Rebel Alliance)
설계/제작사 도돈나/블리섹스사(Dodonna/Blissex)
길이 9.6m
승무원 조종사 1명
동력장치 MPS B PR-99 동력 전환기와 핵융합반응기
추진장치 2기의 NOVALDEX J-77 "EVENT HORIZON"엔진(500KTU) 토플렉스 Rq9.Z 개량형 조종장치
무기 다이멕 HM-6 충격 미사일 발사기 2기(각 미사일 6기)
보스텔 RG9 레이저 캐논 2 기
차폐막/장갑 전/후방 사출 서플렉스 Z-9 방어막(등급 50 SBD)
티타늄 합금(등급 15RU)


두번째 데스스타를 상대했던 엔도 전투 때 활약을 보여주었던, 요격 전용의 최신예 전투기.(사실상 본격적인 의미의 초공간 전투기로서 R2 유닛을 탑재하지 않고 있다.) 반군 기체 중에서 가장 작으며, 독특한 형태를 취하고 있다.
이 기체는 반군의 장 도돈나(Jan Dodonna) 장군의 요청에 따라, 본래 제국 해군에 있다가 도망쳐나온 기술자, 왈렉스 블리섹스(Walex Blissex)에 의해서 설계되었다.
기본적으로 제국군 전투기의 요격을 목적으로 개발된 이 기체는, 제국의 타이요격기를 능가하는 속도를 갖고 있으며, 다수의 요격 미사일을 탑재하고 있다.

기체 측면에 위치하고 있는 레이저 캐논은, 전후방으로 60도라는 넓은 영역에서 사격을 할 수 있어, 일단 전방의 적기를 공격하고 빠져나가면서 후방으로도 공격할 수 있다.
매우 속도가 빠른데다, 목표에 대해서 접근하고 빠져나오는 것을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강력한 센서 방해 장치도 갖고 있기 때문에 근접 정찰기로서도 자주 이용된다.
이 기종이 처음 등장했을때, 제국의 조종사들은 자신들의 타이기보다 훨씬 빠른 이 기체의 운동성에 충격을 받았으며, 몇몇 조종사들에 의해 '붉은 사신의 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 기종은 그 목적이 요격에 치우쳐 있어, 웨지 안틸레스를 비롯한 반군의 많은 에이스 파일럿들은 보다 느리지만, 더 튼튼하고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엑스윙 전투기에 탑승하는 것을 선호하였다고 한다.

위의 자료는 http://miso.spacefantasy.com/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소제목 Thr Power Of The Force의 박스디자인은 모두 같습니다. 배경에 푸른빛의 광선 효과 처리가 되어 있고 측면 4면의 디자인도 같습니다.
후면에 제품설명서가 있고 제품에 대한 설명을 잘라내어 정리할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케이스 전면 오른쪽 아래는 A윙 전용 파일럿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문구와 함께 케이스안에 들은 파일럿이 보이게끔 만들어져 있습니다.

내용물은 A윙,3.75크기의 파일럿,스티커,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 설명서에는 스티커를 붙일 위치와 랜딩기어 및 레이져 캐논에 대한 작동법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 스티커에서 2,3번만 빼고는 모두 A윙의 계기판에 붙이는 스티커 입니다.

A윙의 전체 모습입니다. 도색은 전체적으로 무난하며 기체 전면의 회색의 채색은 흡집난 효과를 나타낸것 같습니다.

▲ 랜딩기어 부분 입니다. 기체아래 부분에 달린 작은 레버로 랜딩기어를 내리거나 올릴수 있지만 제품이 원래 그런건지 레버의 힘만으로는 작동 시키기 어렵습니다. 손으로 어느정도 랜딩기어를 조금 올려주어야 작동 합니다. 전 A윙을 두개 가지고 있는데 다른 한대도 이와같은 현상이 있어 제가 보기엔 제품 자체의 결함인듯 싶습니다.

◀ 랜딩기어를 작동시키는 동영상 입니다.

▲◀ 분사구 부분 입니다. 중간에 클리어 부품이 들어 있으나 이를 이용한 무슨 특별한 기능은 없습니다. 하지만 기체하단엔 건전지를 수납할수 있는 뚜껑같은게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분사구 안쪽에 전구를 넣어 불을 키면 투명부품을 통해 영화와 같은 효과를 얻을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레이져 캐논 입니다. 사진촬영은 안했지만 위아래로 움직일수 있습니다.
완구인 관계로 디테일은 그냥 그렇습니다.

▲캐노피 부분입니다. 스티커를 붙이지 않아 좀 믿믿하지만 엑스윙같이 욕조같은 모양은 아닙니다. 캐노피는 뒤쪽의 버튼을 앞으로 밀면 열수 있습니다. 조금 덜렁덜렁한 느낌이라 쉽게 자동으로 닫히기도 합니다.

◀ 캐노피를 열고 닫는 동영상 입니다.

파일럿을 태운 모습입니다. 원래 설정상 소형전투기 인관계로 아담하게 보입니다.
캐노피의 프레임 부분도 일부 도색이 되어 있어 엑스윙의 믿믿한 캐노피와 다른 느낌입니다.
(여기서의 엑스윙은 The Power of the force의 제품입니다. 오래전에 영실업이 수입한 제품이죠)

완구이지만 표현할곳은 모두 어느정도 표현해 주었습니다. 신경을 안쓰면 정말 믿믿해 보일듯한 부분들을 플라스틱의 질감이 나지않는 무광에 조악하지만 앞부분에 페인트가 벗겨진듯한 표현이 맘에 듭니다. 하단 랜딩기어 주변의 표현도 좋습니다.

파일럿 입니다. 관절은 오래전 제품이라 목,머리,어깨,골반 을 제외하고는 없습니다. 저는 이 비행사의 스타일을 보고 소련의 우주비행사가 생각 나더군요. 붉은 별만 어깨에 넣어주면 ...더 그럴듯한

엑스윙 파일럿의 복장보다 좀더 개량된듯 합니다.

● 개인적인 총평
어느정도 스케일이 맞는 제품이라 짤막한 엑스윙보다 더 정이가는 제품입니다. 레버의 힘만으로는 세울수 없는 부실한 랜딩기어와 헐렁한 캐노피의 작동방식이 불만입니다.
하지만 기존의 비클을 보면 전면 랜딩기어만 만들고 후면의 랜딩기어는 본체에서 조금 돌출된 부분으로 대신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제품은 모두 만들어 주어 더 멋집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상대로한 완구라는 점을 감안할때 전체적인 표현은 만점을 주고 싶습니다.
매번 강조하는 말이지만 스타워즈 좋아하는 분들만 구입 하시길 바랍니다.(^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