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져트 스톰 트루퍼], 혹은 [샌드 트루퍼]라고 불리우는 이들은 사막지대에서 활동하기 위해 특별히 훈련되 것을 제외하면 일반적인 스톰트루퍼와 매우 비슷하다. 이들의 주요 임무는 정찰과 탐색이며 E-11 Blaster Rifle ,DLT-19 Heavy Blaster Rifle, T-21 Light Repeating Blaster 외에 다양한 장비를 가지고 있다. 스톰트루퍼의 장갑에서 약간개조한 갑옷과 냉각기기를 장비하고 있으며 약간의 식량과 물, 먼거리의 통신이 가능한 콤링크를 가지고 있어 좀더 독립적이고 광범위한 활동이 가능하다. 사막지대의 경계나 순찰, 일반적인 지역의 치안 관리등을 맡고 있다.
어깨장갑의 색상으로 계급을 구분하고 그 지방고유의 생물인 듀백을 수송과 탐색에 이용한다.
알려진이들은 하사관 Davin Felth와 대위 Mod Terrik가 있다.

관련 자료는 joysf, hometown.aol.com 에서 가져온 것을 수정하였습니다.

2003년쯤에 구입한 샌드트루퍼 빌더셋 입니다.
스타워즈 팬들을 위해 나온 제품이라고 합니다만 좀더 디테일이 좋은것 외엔 다른 점은 잘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벌크제품 같은 느낌의 박스디자인이 더 인상적입니다.
이런 방식의 포장은 다른 스톰트루퍼, 레벨트루퍼, 칸티나밴드등의 여럿이 모이면 보기좋은 캐릭터에 쓰이게 되었습니다.

이당시만 해도 작은피겨에 만원이상 쓴다는게 좀 부담 스러운 때라(4개 들이 셋트에 4만5천원 정도였습니다) 한셋트에 4개 들이 제품을 동호회 지인과 나누어 절반만 삿는데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나니 나머지 단품도 구하고 싶었으나 기회가 오지 않았는데 2008년초에 쇼핑몰 중고장터에서 우연히 구하게 되어 완성한 제품 입니다.


▲ 전체 모습입니다.
한상자에 4개가 들어있고 견장색상이 다른것 외엔 모두 같습니다.



▲ 트루퍼의 전체 모습입니다.
이전에 나온 스톰트루퍼 빌더셋과 달리 관절수는 적습니다.



▲ 헬멧입니다.
도색은 그리 깔끔한 편이 아닙니다. 하지만 초창기엔 나온(아래 사진) 스톰트루퍼 보다 좀더 영화에 가깝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 몸통부분 입니다.
좌우로 회전가능한 허리관절이 있으며 가슴 및 복부부분의 장갑 표현이 좀더 자세히 되어 있습니다.

▲ 백팩입니다.
영화에 나온 것과 같이 잘 표현해 주었습니다.

◀ 백팩 측면에는 블라스터를 고정할수 있는 홈이 파여져 있습니다만 단단히 고정되지는 않습니다.

▲ 백팩은 사진과 같은 방법으로 등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 다리부분 입니다.
양 무릎부분의 장갑이 다른게 되어 있습니다. 골반 관절만 있고 무릎관절이 없으며 등에있는 백팩의 무게로 무게중심을 앞으로 조금 기울게 해줘야 세울수 있습니다. (포함된 전용 스텐드에 고정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 견장색상 비교 입니다.
스톰트루퍼와 가장 큰 차이점은 백팩보다는 각 계급별로 구분이된 어깨견장이 큰 특징이 아닐까 싶습니다.

▲ Squad Leader(분대장)

▲ Sergeant(하사관)

▲ Bombardier(포병 하사관)

▲ Enlisted (사병)

이외에도 세가지 색상이 더 있다고 하는데 Blue - Sniper (저격수),Red - Medic (위생병),Yellow - Rifleman (소총병)이 있습니다. (회색 견장은 영화에 등장하지 않았으며 완구제작회사인 케너사가 만든 색상이라고도 합니다.)



▲ BlasTech E-11 Blaster Rifle
기존에 나온 투박한 모양과 달리 빌더팩에 포함된 블라스터는 설정대로 비례에 맞춘듯한 날씬한 크기로 나왔습니다 대신 손에 헐겁에 껴지는 관계로 그냥 걸치는 정도 입니다~

◀ 같이 포함된 투명 받침대 입니다.
3.75인치를 수집하다 보면 캐릭터를 쉽게 세울수 있는 전용받침대 생각이 간절해 집니다. 유진사의 캡슐토이의 받침대도 대강은 맞지만 너무 작은 관계로 보기 좋지 않은데 빌더셋에 들은 받침대는 혹시라도 따로 판매할 생각은 없는지 욕심을 내게 됩니다.
(이후에 이와 비슷한 디자인의 전용 받침대가 나왔으며 현재 하스브로에서 새롭게 만든 각 에피소드별 로고가 새겨진 40개들이 받침대만 따로 판매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커서 이 받침대에 고정할 경우 캐릭터사이의 간격을 좁게 진열하는건 어렵습니다.



● 개인적인 평
3.75인치 제품중 프리미엄이 붙는 캐릭터라면 제국군의 트루퍼들이 단연 일등일 것입니다.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것이 이 캐릭터 들이죠 빌더셋 말고도 따로 나온 제품도 있지만 이와같이 깔끔한 도색으로 각기 다른색상의 견장을 단 샌드트루퍼를 구할수 있는건 빌더셋이 전부입니다. 하지만 관절은 이전에 나온 스톰트루퍼들 보다 적으며 어떤 이유인지 모르나 생각보다 일본옥션에 자주 나오는 편입니다.(하지만 국내 배송비까지 생각한다면 낙찰가가 만만치 않습니다)

스타워즈 캐릭터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샌드트루퍼 빌더셋은 필수 수집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후에 나온 레벨트루퍼셋은 모두 사람얼굴이 같은 관계로 별로 인기가 없습니다.(왠지 클론같은 느낌이 들죠...) 하지만 설정상 같은 헬멧으로 통일된 제국군의 투루퍼들이야 말로 빌더셋을 위한 제품이 아닐까 싶군요. 전용베이스또한 매력있는 아이템 입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영화에서 처럼 다양한 무기를 넣어 주지 않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