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이드 (Droid) 란?
스타워즈의 세계에서 등장하는 일종의 로봇들을 부르는 총칭.
드로이드는 스타워즈의 세계에 있어 필수적인 아이템의 하나로서, 단순한 기술로서만이 아니라, 스타워즈에 재미를 불어넣고 SF의 느낌을 더욱 깊이 심어주는 조연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드로이드는 어떤 목적을 위해서 만들어지기도 하며, 단순히 제작자의 취향에 따라 심심풀이로 만들어지기도 하는 로봇 시스템의 총칭이다.
이들은 제작자의 의도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을 갖고 제작되며, 어느 정도 수준의 인공 지능을 갖고 드로이드끼리나 인간과 대화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곤한다.
이들은 충전이 가능한 전지를 내장하고 있으며, 대부분 다양한 동작 능력을 갖고, 스스로 진화하는 인공 지능과 통신, 운동, 탐지 능력 등을 갖추고 있다.

드로이드는 우주 전역에 걸쳐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인간을 보조하거나 대용하여 다양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어떤 기능을 가졌다고 해도 드로이드들은 인간에 종속된 존재로서, 많은 문명에서 드로이드를 노예처럼 부리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드로이드를 아예 배척하는 경우도 있어, 실제, 루크 일행이 모스 아이슬리에서 술집에 들어갈때, 드로이드는 출입이 불가되는 사례가 있었다. 드로이드가 사용된 것은 매우 오래전의 일로 생각되지만, 드로이드는 아직 신뢰받지 못하는 존재로서 남아있다.
특히 인간 중심의 사회인 은하 제국에서는, 드로이드를 크게 신뢰하지 않아 극히 일부 지역에서만 사용되고 있다.

물론 개중에는 예외적인 경우도 있다. 그 중 잘 알려진 사례는,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제작하고 후일 루크 일행과 함께 신공화국에 기여했던, R2-D2와 C-3PO로서, 이들은 우주 전역에서 가장 유명한 드로이드로서 많은 역할을 수행하였다.
본래 드로이드는 인간과 마찬가지로 데이터의 축적을 통해 지능이 향상되며 기능에 변화가 생기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 정기적으로 메모리를 소거하는데 이 드로이드의 주인이었던 루크는 그들의 기억을 삭제하지 않음으로서 독특한 개성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드로이드는 그 주된 기능 등에 따라 5개의 등급으로 나눈다.
1 등급 : 물리학, 수학, 그리고 의학 등의 기능을 갖는다. G-2RD 같은 의료 드로이드 등.
2 등급 : 기술 과학, 공학 등을 위해 프로그램된다.
R2-D2 등의 아스트로메크 드로이드가 대표적이며, 기능상 인간과의 통신 능력이 없는 경우도 많다.
3 등급 : 외교, 교육, 통역관 등을 보좌하는 사회, 정치적 기능을 갖는다. C-3PO같은 통역 드로이드 등.
4 등급 : 보안,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된다. 에피소드 1에서 무역 연합이 사용한 전투용 드로이드.
5 등급 : 광산, 운송, 청소 등 육체적이며 높은 지능이 필요없는 일에 종사하는 드로이드.

위의 자료는www.joysf.com, www.astromech.net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스넥프리뷰라고 하여 일종의 영화맛보기 피규어?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에피소드2의 스넥프리뷰 시리즈로는 바운티헌터 잠위셀, 장고펫, 클론 트루퍼,R3-T7 모두 4종류 입니다.
에피소드 1때도 이와 같은 시리즈가 몇게 있습니다. 사실 이 드로이드가 어디에 나오는지는 잘 모릅니다. 막상 리뷰를 쓰기 위해 자료를 찾아보니 엉뚱한데서 나오는 군요 더러운 웨더링 처리와 전자충격효과를 표현한 부품이 있어 에피소드2 초반부중 나부의 우주선에서 여왕과 함께 내리다 폭탄테러를 당할때 파괴되는 드로이드로 알았는데 외국의 팬사이트엔 코루스칸트 거리에서 아주 잠깐나온 듯합니다.

사실 알투계열의 드로이드는 거의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구별을 둔다면 주로 색상또는 머리부분의 디자인으로 구별됩니다.

전체 케이스 모습입니다. 부속으로 들은 것은 전자충격효과 같은 투명부품이 전부 입니다. 에피소드 2 시리즈의 3.75캐릭터 때부터 광선총에서 발사되는 효과나 광선검으로 광선을 튕겨내는 효과를 표현한 투명부품이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나름대로 재미난 부품이긴 하지만 반대로 더 장난감 같은 느낌을 들게 해서 개인적으론 별로 반갑지 않았습니다.

▲ 전체 모습입니다.
기존 알투와 크게 다른점이 있다면 머리부분이 투명하게 되어 있어 안쪽의 부품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운데 발이 안으로 들어간다는 점이 있습니다. R2D2관련 피규어중 안쪽으로 발이 들어가는 기능을 넣은 피규어가 3.75계열 중에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각 씬별로 피겨를 만들다보니 뭔가 특징적인 기능을 넣기위해 발을 안으로 넣는 기능을 빼더군요.

발을 넣었을 때의 모습과 발을 빼고 이동중인 모습의 R3입니다. 사실 다른기능 넣지않고 영화에서의 모양과 기능만 충실히 따라준다면 전 더 바랄게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날으는 R2는 좀 웃긴거 같다고 말하고 싶군요. 에피소드 4,5,6 에선 상상도 할수 없었는데.

투명한 머리 부분입니다. 작은 제품이라 도색은 그리 깔끔하지 않지만 안쪽의 부품의 모양이 바깥부분의 카메라등과 연결된 듯한 모양으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외형따로 내부 모형 따로 놀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다리 부분 입니다. 관절은 어깨관절과 발목? 관절이 있습니다.(알투의 다리의 윗 부분을 골반이라고 말하긴 어려울거 같군요)

중앙의 다리도 많이 나와서 다양한 각도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일명 전기 먹는 알투 입니다. 이부품을이용하면 에피소드4에서 타투윈의 자와족에게 잡히는 알투를 연출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다른 종류의 드로이드와 비교한 모습입니다. 보면 아시겠지만 몸통부분과 다리부분은 거의 같습니다. 차이점이라면 머리부분과 도색에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요런 매력이 드로이드 전문 수집가를 만들기로 합니다.

스타워즈에 있어 약방의 감초같은 드로이드는 기능별로 개성이 강한 모습으로 디자인 되어 더 인상에 남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더구나 R2계열의 드로이드 들은 우주선에도 태울수가 있어 영화를 자세히 보지않으면 모른는 색상과 모양의 드로이드가 피겨로 나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보면 같은 금형에 도색만 바꾸어 여러개로 만드는 상술임을 알게 되지만 그래도 사게되는 시리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