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콰이곤 진
콰이곤 진의 나이는 60세이다. 그는 제다이 마스터 중에서도 상당한 공력을 인정받는 이였으나,
무모한 성격과 제다이 규율에 대한 반항 기질 때문에 그는 12인의 제다이 최고 위원회의 멤버가 될 수는 없었다.
그는 특히 검술에 관한 한 일인자로 꼽혔다. 그러나 그는 제다이의 딱딱한 규율에 대한 반항의 표시로 남들보다도
특히 더 길게 머리를 길렀으며, 상당히 괴팍한 성질과 이단자적 기질 때문에 늘 제다이 위원회의 따가운 눈총의 대상이었다.
그는 총 3명의 파다완을 가르쳐왔다. 물론 그 마지막은 오비완이다. 오비완을 파다완으로 받아들이기 전,
그는 ‘자나토스’라는 소년을 코루스칸트로 데리고 와 파다완으로 받아들이기를 위원회에 요청하였다. ‘
자나토스’는 애너킨이 그랬듯, 이미 나이가 어느 정도 들어있기에 위원회는 상당히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면서도,
콰이곤의고집 때문에 결국 그를 콰이곤의 파다완으로 인정해 주게 된다.
그러나 제다이 기사가 되기 위한 최종 시험으로서 요다로부터 부여된 임무에서 콰이곤은 자나토의 아버지를 불가항력으로 살해하게 되고,
자나토스는 이에 원한
을 품고 콰이곤의 곁을 떠나게 된다. 콰이곤은 자나토스가 죽었다고 위원회에 거짓으로 보고하고,
이후 파다완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선언하게 된다. 이후 요다의 명으로 아직 파다완으로 지명되지 않았던 오비완과 함께
공화국 정부의 채광 조약의 협상을 돕기 위해 반도미어로 간 그는 자신에게 원한을 품고 죽이려 하고 있던 자나토스의 계략에 빠지게 된다.
자나토스가 파 놓은 함정을 빠져나오면서 그는 오비완과 자신 사이에 포스의 유대가 있음을 느끼게 되고,
파다완을 절대 받아들이지 않겠다던 자신의 맹세를 철회하고 그를 자신의 파다완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그는 무역 연합이 평화로왔던 나부를 침공하기 전까지 약 12년간을 오비완과 함께 하며 그를 가르치게 된다.
에피소드 1의 이야기는 바로 이 직후의 이야기이다.
이름
: 리암 니슨 (Liam Neeson)
출생
: 1952년 6월 7일
출생지
: 영국 스코틀랜드
학력
: 아일랜드
데뷔작
: 1976년 연극 'The Risen People'
수상경력
: 베니스영화제 최우수배우 지명
출연작
: '쉰들러 리스트', '스타워즈 에피소드1', '러브 액추얼리' 등
콰이곤 진의 헤어스타일은 디자인 디렉터 더그 챙이 제시한 사무라이의 헤어스타일과 조지 루카스가 제시한
모히칸 족의 헤어스타일을 결합하여 만든 것으로
조지루카스는 일본사무라이 활극의 열렬한 팬이었다고 한다.
에피소드1의 캐스팅 디렉터였던 주디 걸랜드는 '쉰들러 리스트'로 거물배우가된 리암 니슨을 콰이곤 진으로 선택하였다.
하지만 루카스팀은 이미 거물배우가 되었고 설정에 맞지않은 젊고 자기색체가 강할것 같은 리암 니슨이 그리 어울릴거라 생각치 않았다.
무었보다 '미국배우'를 원했으나 이번에도 영국출신 배우가 선택된것이다.
그러나 콰이곤 역으로 리암 니슨만한 적격자가 없었기에, 결국 그에게 배역이 돌아갔다. 캐스팅 디랙터 걸랜드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미국 배우를 찾고 있었다. 하지만 리암 니슨은 콰이곤역으로 너무 좋은 요소들을 많이 갖추고 있었다.
그는 신화적 인물이며 육체적, 정신적 강인함을 함께 소유한 인물인 콰이곤의 역에 안성맞춤이었다.”
그녀의 설득에 결국은 루카스측은 콰이곤역에 리암 니슨을 캐스팅 하는 것을 검토하게 된다.
그를 캐스팅함으로써 얻어지는 큰 이득중 하나는 무엇보다 다스 몰과의 라스트 결투 씬이 노배우를 캐스팅했을 때 보다 훨씬
다이나믹해 질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와 인터뷰를 위해 대면했을 때,
루카스는 시치미를 딱 떼고 스타워즈에 관한 이야기는 꺼내지 않았다고 한다. 리암 니슨은 당시를 이렇게 회고한다.
“우리는 아이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조지 루카스는 건실한 가장이었고, 나는 두 어린 아들이 있다.
그게 우리가 이야기한 전부였다. ‘스타워즈’ 관련 이야기가 나온 것은 딱 한번.
내가 떠날 무렵, 그에게 ”조지, 난 정말 이 역을 맡고 싶어요!‘라고 말했을 때였다.“
오래전 스타워즈 전문 피겨샾에서 공구로 구입한 제품으로
특징은 캐릭터설명이 들은 작은 미니북이 있다는 점입니다.
▲ 케이스 입니다.
'Power Of The Jedi' 흔히들 POTJ 시리즈라고 불리웁니다. 피규어와 함께 제다이 포스파일 이라는 작은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이 제품 계열이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좋습니다.
◀ 케이스 하단에 붙은 제다이 마스터 포인트 입니다.
이것도 포인트 점수를 주어서 뭔가 이벤트같은 것을 하는가 봅니다만
이젠 더이상 소용이 없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 전체 모습입니다.
이 제품의 가장 큰특징은 실제 천으로 표현된 로브입니다.
천 가장자리로 녹색의 띠도 인쇄되어 있어 더 멋지군요...,
어떻게 보면 우수꽝스런 모습일수도 있습니다.
이 작은 제품에 아무리 부드러운 천을입힌들 그것이 아래로 늘어지는 로브의 느낌이 날거라 생각치 않습니다.
이것 말고도 전에 소개해 드린 다스몰의 의상도 부분적으로 천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재질 면에선 콰이곤이 더 좋군요.
▲ 콰이곤의 얼굴입니다.
상당히 잘 만들어진 얼굴입니다. 머리카락의 표현도 좋으며
머리카락으로 인해 로브가 고정되는 것같습니다만
파손이 우려되어 로브는 벗기지 않았습니다.
남자 얼굴은 이렇게 잘 만들면서 왜 여성얼굴은 그렇게도 아줌마틱 하게 만드는지....
▲ 로브아래 부분입니다.
벨트의 장비 표현이 잘되어 잇으며
왜인지는 모르나 같은때 나왔던 오비완과 마찬가지로 갈라진 옷의 상단부분이 둥글게 구멍처리 되어 있습니다...
▲ 다리부분 입니다.
부츠는 유광입니다. 콰이곤의 부츠가 저런지 피겨을 사고 나서야 알았군요...
▲ 천 안쪽 관절입니다.
팔은 볼관절이라 좀더 다양한 포즈를 취할수 있을것 같으나
천으로 인해 범위가 제한되어 지며 잘 서지 않습니다.
▲ 광선검 입니다.
오비완과 같은 광선검을 씁니다.
▲ 제다이 포스파일 입니다.
모두 8페이지며 기술및 능력 그리고 소지하고 있는 장비및 다양한 소개가 들어 있습니다.
전에는 케이스 후면에 나온 설명을 좀더 디자인을 살려서 넣은듯합니다.
소장하기 좋은 조금 질긴? 종이 재질로 개인적으로 이러한 설명서가 같이 동봉된 제품을 더 선호합니다.
▲ 타투윈에서 다스몰과의 결투
● 개인적인 총평
이 제품의 특징은 콰이곤진의 로브가 영화에 나오는 의상과 비슷한 느낌의 천으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천 안쪽의 안보이는 부분도 표현 하였으며 팔관절은 볼관절 이지만 천으로 인해 자유도는 떨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