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zard리뷰

● 국산온라인 게임 룬즈(Roomz)에 등장하는 마법사(Wizard)입니다.
자연의 뜻에 역행하는 파괴적인 불계열의 마법을 주로 사용하는 위자드는 컨저러와 대립되는 클래스로서. 전투에 능한 마법사들입니다.
그들은 마나의 힘을 지배하고 다스리며, 공격적인 성향을 띄어, 적대적인 상대를 다양한 불 공격으로 태워버립니다.
관통형 범위 마법을 주마법으로 사용하는 위자드의 대표적인 마법으로는 파이어볼트(FireBolt), 버닝와이어(BurningWire),댄싱파이어(DancingFire), 락블라스트(RockBlast), 인시너레이트(Incinerate) 등이 있습니다.
자료출처 : http://www.roomz.co.kr

● 아직 룬즈란 온라인 게임의 세계관이 발표되지않아 우선 웹상에 게시된 캐릭터 설명만 올렸습니다. 처음 이피겨를 보았을때 '오...이런게 국산이라고?' 할정도로 깔끔한 도색과 균형잡힌비례의 캐릭터가 끌리더군요...

▲ 케이스 입니다.
한가지 궁금한것은 왜이러한 케이스 디자인일까 하는것입니다.
물론 외국의 제품중 이러한 디자인의 케이스가 있지만 한쪽면이나 부분은 투명한 셀로판등으로 만들어 안에 들은 제품의 모양을 확인할수있었으나
이 제품은 전혀 볼수가 없답니다. (일반 피겨샆에서 물건을 개봉해서 본다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아실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온라인 게임에 대해 전혀모르는 이라면 거들떠 보지도않을 케이스 디자인 입니다.
이제품도 삼성에서 지원해주는 거로 압니다만 다른 국산 피겨제품들도 안을 볼수없는 이러한 디자인 입니다.
비매품의 제품으로 알고있으나 그래도 어느정도 피겨시장을 알고 한 디자인인지 궁금하군요...

안쪽의 스치로폴은 안전하게 제품을 감싸고 있습니다.

▲ 전체 모습입니다.
조립은 상당히 간단합니다. 발부분에 철심이 있어 베이스에 고정하면되고 두개로 분리된 지팡이는 손부분에서 접합되어 깔끔합니다. 하지만 지팡이가 너무 약하여 부려뜨렸답니다..(T T;;)

▲▶얼굴부분입니다.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유럽여성의 느낌입니다 러시아계 같다고나 할까요?
의상이 적색과 흰색으로 도색이 되어 있고 먹선도 크게 튀지않아 좋습니다. 모자옆에 붙은 회색의 장신구도 보기좋군요.
하지만 눈부분의 하일라이트인 흰점이 약간 짝짝이로 찍혀져 있어 촛점이 없어 보입니다. 이건 제품마다 약간의 편차가 있으리라 봅니다.

▲ 의상입니다.
온라인 게임상의 일러스트만을 보다 아니면 첨부터 이제품을 보았다면 둘다 만족할만한 디자인 입니다. 이차원의 이미지만을 보다 이렇게 손을 느낄수있다는게 즐거울 뿐입니다.

▲ 치마부분입니다.
앞뒤로 간단한 문양의 도색처리가 좋습니다. 무성의 하게 칠하면 정말 꼴보기 싫은 부분일수 있으나 실제로 보면 참으로 정성스럽게 도색한거라 느끼실수 있습니다.
예를 든다면 포르노디아노 같은 제품의 옷라인이라고 할까요?
그 제품은 그곳만 좀더 도색을 신경썻더라면 가격은 배로 뛸수 있을것입니다.
제품을 구입하신 분들에겐 죄송합니다 (^o^;)

▲ 양손의 장식과 지팡이 입니다.
지팡이는 단색으로 사출색 그대로 쓴듯합니다. 한번더 강조하지만 이제품을 조립시 가장 주의 할곳은 지팡이 입니다. 손부분에서 조금 빡빡하게 들어가는데 그때 힘을 잘못주시면 허무하게 부러진답니다. (전 여전히 그때가 후회됩니다)

▲ 부츠와 베이스 입니다.
내용을 알수없는 마법진이지만 분위기는 충분히 마법사라는것을 어필하공 있습니다. 지지대의 구멍은 충분히 깊에 파여있어 안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 헐거우므로 제품을 옮길때는 베이스를 같이 잡고 옮기싶시오~
레진 제품이라 떨어지면 산산조각이 난답니다.

▲ 조명빨 한컷!!

● 개인적인 총평
우선 도색이 깔끔합니다 인체비례도 잘 맞으며 이 제품에 대해 설명하지 않으면 외국제품 같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좋습니다.
하지만 비매품이라 그런지 케이스 디자인이 상품을 알리기엔 너무나 역부족입니다. 케이스 한쪽면을 투명하게 만들어 판매용으로 만든다면 이 제품을 통해 다시 온라인 게임을 알수있는 좋은효과도 얻으리라 봅니다.
이러한 예로는 히카이다 제품계열과 스폰, 특촬계열이 많은 거로 알고있습니다. 지금 이러한 움직임이 단순한 온라인 게임의 붐에 편승하지 않고 다른 여러방향으로 뻗어 나아가길 바랄 뿐입니다. 그리고 좀더 외국의 피겨들도 정식수입이되어 보따리 장수의 박아지에 엉뚱한 프리미엄이 붙는 그러한 예가 없길 짧은 소견에 비추어 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