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여신님(ああっ女神さまっ)
주인공 모리사토 케이이치에게 어느날 갑자기 여신 베르단디가 찾아와 함께 생활하면서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다룬 작품. 작가 후지시마 코스케는 본 작품을 고단샤의 만화 잡지 월간 애프터눈에서 1988년 11월 부터 연재, 20년이 넘는 장기 연재를 하면서 애프터눈의 간판 작품으로 만들었였으며 실질적으로 애프터눈이라는 잡지 자체를 유지할 수 있게 해 주는 작품이라 할 만한 대작이다.
한국에서는 대원씨아이에 의해 2011년 6월 15일 42권까지 정식 발매되고 연재 중에 있다.

오! 나의 여신님은 노르딕 신화에 그 기초를 두고 있고, 작가 후지시마는 실제로 많은 캐릭터들의 이름을 노르딕 신화에서 따왔다.
베르단디, 울드,스쿨드의 세 여신은 노르딕 신화에서의 세 행운의 여신들의 이름을일본어 카타카나 표기를 위해 약간 변형시킨 것으로 원래 이름들은Belldandy --> Verthandi (Verthande),Urd --> Urd (Urthr), Skuld는 노르딕 이름도Skuld이다.
세 여신이 관장하는 시간도 신화와 마찬가지로 베르단디는 현재,울드는 과거, 스쿨드는 미래를 나타낸다.

Skuld
베르단디의 동생으로 ‘2급신 1종 한정’ 여신.
베르단디를 잘 따르지만 울드와는 사이가 별로 좋지 않다. 지상계로 내려간 후 돌아오지 않는 베르단디가 걱정돼 자신도 지상으로 내려온다. 귀엽고 활달한 캐릭터로 주업무는 시스템의 버그를 잡는 역할이며 취미는 발명이고 기계 다루는 것을 좋아한다. 아이스크림을 무척 좋아한다.

월간 에프터눈
1986년에 창간, 간판 작가였던 후지 시마 코우스케 이외는 거의 무명의 신인 작가의 작품을 게재했기 때문에 점차 질보다는 양으로 지면 구성이 강조되었으며 1000페이지를 돌파하기도 하였고, 2003년엔 카이요도(해양당)과 함께 피규어,DVD 소프트등의 호화부록을 포함 시키기도 하였다.
만화 표현의 자유도 가 높기 때문에 매우 개성적인 작품이 많이 게재되어있다.

◀ 2003년 6월 스쿨드 피규어가 동봉되었을 당시의 표지입니다.

위의 내용은 wikipedia, Ah! my goddness home, animax, netyhobby 에서 가져온 내용을 편집한 것입니다.

2003년6월에 나왔지만 장터를 통해 뒤늦게구한 부록피규어입니다. 이것을 구할때만 해도 같은 잡지에서 나온 부록 만지 피규어도 흔했죠, 제때에 구했다면 책표지도 자료로 보관하고 있었을 텐데...일어에 약해 2003년 6월호 표지 이미지를 찾는게 제일 어려웠습니다.
▲ 박스디자인입니다.
▲ 전체모습입니다. 일러스트와 같이 만들어져 있는데 이전에 레진으로 크게 나온적이 있다고 합니다.
보기와는 달리 매우 작습니다.
▲ 얼굴 부분입니다. 작은 스케일에 머리카락 및 얼굴을 표현하다 보니 레게머리카락?같군요.. 눈또한 양쪽 가장자리가 쳐진 모습이 졸린듯한 표정입니다. 이피규어에서 가장큰 단점입니다.
▲ 비록 얼굴은 아쉬운점이 많지만 전체적인 모습의 기준으로 본다면 상당히 괜찮은 제품입니다. 그중 눈에 띄는 점이라면 자세히 표현된 만도린과 연주소리를 듣기위해 날아든 새입니다.
▲ 만도린의 연주소리에 날아드는 새의 표현이 생동감있습니다. 그중 날아드는 두마리의 새는 날게끝만 고정되게 하여 공중에 떠있는 느낌을 잘 살렸습니다.
◀ 치마의 표현도 좋습니다.
◀ 나무의 표현도 좋습니다. 어떻게 보면 본 피규어보다 더 좋아보입니다.
개인적인 평
피규어 동봉서적을 좋아하고 여신님 팬이라면 소장할만한 피규어입니다.
더구나 카이요도가 만든 제품이니 품질이야 말할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너무 작은 크기에 일러스트와 같이 세세한 부분을 놓치지 않고 표현하려는 시도는 좋으나 스쿨드의 얼굴과 머리카락의 표현에는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조금 떨어져서 보면 좋지만 가까이서 보는건 그리 추천해 주고 싶지않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