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마스터 온라인은 애니메이션 같은 화면에서 귀여운 캐릭터가 아기자기한 헨치 몬스터와 함께 적과 싸우고 사건을 해결하는 모험게임입니다.
이 게임에서 가장 특징적인 요소는 몬스터 진화 즉.'믹스' 입니다. 믹스를 통해 자신이 가진 몬스터가 새롭고 다양한 모습으로 점점강하게 진화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도 무척 즐거운 일입니다. 그리고, 믹스에 특정한 몬스터가 필요하다면 다른 유저와 교환할 수 있습니다.

풀 네임은 '디트리히 라이 디 반냐하'.
디트는 고아 출신으로 마지리타 국립 고아원에서 자라 밸러 스쿨에 들어갔다.
이름 끝의 '디 반냐하' 는 디트가 나온 고아원의 이름이다.
밸러 스쿨 내에서는 각자 지정된 2인 1실 기숙사를 사용하고 있지만, 디트의 경우 약간의 사정이 있어 독방을 사용하고 있다. (정확하게는 2인 1실을 혼자 사용하고 있다.)
디트는 자신이 고아 출신이라는 사실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있지만 하나의 비밀을 가지고 있다. 고아시절 상처 입은 코어형태의 몬스터를 돌봐준 적이 있었다. 그때부터 이 몬스터는 디트를 따르게 된 것이다. 면허증이나 매매증서 없이 헨치를 소유하는 것은 불법이었다. 때문에 디트는 몰래 몰래 헨치를 키우기 시작한 것이었다.
드라코와 많이 닮아 보였지만 현재 존재하는 어떠한 몬스터와도 다른 특이한 헨치였다. 정이 들은 헨치에게 '반냐하' 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디트는 다른 사람들 몰래 헨치를 키우기 시작했다 .
또한 빠른 시일내에 정식으로 반냐하를 키우기 위해 노력한 결과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빠르게 밸러 스쿨을 졸업, 면허증을 딸 수 있었다.

※ 위의 자료 및 일부이미지는
http://www.mixmasteronline.com/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믹스 마스터 피규어는 한참 여러가지 온라인 게임들이 등장할 2002년 때 지인에게 받은것 입니다. 이때에 다른 몇몇 온라인 게임회사들도 자사의 게임캐릭터를 피규어로 만들 었는데 대부분 판매용은 아니고 비매품으로 이벤트나 행사때 소량으로 나누어 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박스 디자인 입니다.
케이스 하단에 삼성로고가 있군요 이때 한참 돌던 루머중 하나가 삼성이 손을 대면 게임이 망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알기론 믹스마스터 또한 그렇게 성공한 게임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질은 콜드캐스트 이며 보호재인 스티로폴로 감싸져 있었습니다.

▲ 전체 모습입니다.
게임캐릭터를 그대로 잘 옮겨놓았습니다. 베이스 전면의 로고는 금색으로 되어 있으며 베이스앞에 있는 알같은 것은 몬스터의 초기형태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도색은 살색이 좀 희다는 것외엔 별문제는 없습니다.

▲ 손과 발부분을 자세히 보았습니다.
일러스트가 간단한 만화형태라 피규어 또한 그렇게 자세한 디테일 같은것은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한 느낌입니다.

▲ 전면과 후면 모습입니다

● 개인적인 평
비매품에 믹스마스터를 플레이 해보지 않은 입장에서 평하기는 어려우나
피규어를 기준으로 본다면 기념품 수준의 선물용으로는 만족스럽지만 돈을 주고 살만한 가치를 따진다면 별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우선 자세도 매우 심심하고 살색의 표현이 너무 밝은것도 단점입니다.
하지만 국산게임 캐릭터를 피규어화 시켰다는 점에선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이시기에 비슷한 방식으로 나온 제품이 하나더 있는데. '플라스틱스'란 온라인 게임에서 나온 피규어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후론 게임캐릭터를 피규어화 시킨 사례는 별로 없었습니다. 아마도 제작 단가에 비해 홍보효과는 적어서 그만둔것이 아닐까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