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케이드게이머 후부키 ( 2002 년 )
원제: ア-ケドゲ-マ- ふぶき
영제: Arcade Gamer Fubuki
원작: 요시자키 미네
제작: 엔터 브레인, 아케이드 게이머 후부키 제작위원회, 반다이

일본 패미통 Wave에 연재된 요시자키 미네의 화제작
타이틀을 보면 아는 사람은 아시겠지만 이작품은 1979년 연재 개시한 명작 "게임센터 아라시"의 후계라고도 할수있는 만화이다.
"아라시"의 원작자 스가야 미츠루도 공인했다고 하니 대단한 작품!!! 히로인 후부키는 너무나 평범한 중학생. 어느날 '정제불명의 사나이'로 부터 'PP'(Passion pants)를 받으면서부터 게임 배틀의 세계에 끌려 든다. 후부키가 PP를 입을때 게임스피드리츠에 각성하고 진정 두려워 할만한 힘을 발휘하게 된며 운명의 적 "갤럭시 단"을 쓰러뜨리고 , 게임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아케이드 게이머 후부키"가 되는 것이다. 게임 배틀필드, 즉 게임센터에 기다리고 있는 것은 게임으로써 세계정복을 획책하고 있는 갤럭시 단의 강적들뿐!! 물론 그리운 필살기들이 작렬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뉴타잎 발췌]

자료출처:http://bestanime.co.kr
             http://my.netian.com/%7Erod91/main.html(은빛연어의 세상)

▲ 캡슐안에 들어있던 제품 카다록입니다.

● g-trade 카페가 생긴후 첫 트레이드 정모에서 공략하여 단 30분만에 셋트를 맞추게된 제품 입니다.
대부분 이 캐릭터들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좀 비인기 제품이었으나 퀄리티는 기존의 유진제품 보다 훨씬 좋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유진제 의 최대단점인 서있는 자세의 불안정함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2인 캐릭터는 거의 세울수 있는 사람이 드물죠..(전시된 제품에도 지지대가 받쳐져 있었습니다)
배경에 스티로풀 보드지를 세웠더니 마치 압축이 심하게된 이미지 파일같군요....

◀ 사쿠라케사쿠 후부키 (Fubuki Sakurakesaku)
어렸을때부터 아버지와 함께 여러가지 게임을 하며, 게임의 재미에 빠져든 소녀. 이빨이 툭 튀어나온 왠 수수께끼의 남자로부터 패션팬티를 받은 이래, 그 팬티를 착용한채 게임을 하다가 게임혼에 불타오르게 되면, 절대무적의 아케이드 게임 최강자인 "아케이드 게이머 후부키"가 된다. 게임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악의 무리 규라싯크와 싸워나가게 되는데...

▲ 후부키의 전체모습입니다. 제가 직접 만화를 보지못해 뭐라 말씀드릴순 없지만 저러한 장면이 나오는가 봅니다 게임기기에도 상당한 내구성이 요구 될듯하군요^^;;;

▲ 팬티에 글씨가 아주 선명하게 잘 인쇄되어 있습니다. 얼굴 표현도 자세히 되어 있으며 게임기기의 유리판쪽도 반투명 합니다. 손 부분도 빠르게 손을 놀리고 있다는 장면을 충분히 잘 재현해 냈습니다. 특히 투명부분과 불투명 부품 사이의 그라데이션 도색도 깔끔합니다.
실제로 저렇게 게임을 한다면 전 구경만 할듯합니다~(^___^;;)

◀ 고쿠분지 하나코 (Hanako Gokubunji)
BAG (Best of Arcade Gamer)대회를 주최하고 있는 거대 게임회사 KOGC 사장의 딸로 어렸을때부터 게임에 빠져 살아왔다. 후부키에게 게임의 진정한 즐거움을 처음으로 느끼게 해준 절친한 친구이다.
하지만 작품중에서 보면 하나코가 하는 가장 결정적인 역할은 어디서 꺼내는지 알 수없는 손 선풍기를 돌려 후부키의 스커트를 휘날리게 함으로써 패션 팬티가 드러나도록 해주는 일인듯....

▲ 이걸 뽑는 느낌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앗! 두개다(^o^)v'입니다 분리해서 따로 놔두어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균형잡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사진에서 잘 모르시겠지만 실제로 바닥을 기울여서 균형을 잡은뒤에 촬영을 하였습니다.

▲ 일본에니메이션의 전형적인 포즈와 노출도 입니다. 우리가 보기엔 매번 속옷이나 이러한 자세가 첨보는 이들에겐 저속하게 보일지 모르나 과연 일본인들에게도 똑같이 보일지 모르겠습니다. 성개방이 오래전부터 된 일본에선 평범한 제품일지도....
여담이지만 오히려 일본보다 성폭력및 근친상간등... 이러한 성범죄가 일본보다 높다고 하더군요 성인사이트도 더 많다는 통계가 최근 발표되었습니다...

◀ 쥬몬지 치즈루 (Chizuru Jumonji)
BAG 선수권 일본대회 오사카 대표로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는 게이머이다. 그러나 모종의 목적때문에 규라싯크단과 손을 잡고, 규라싯크단 사천왕중 하나가 된다. 검은색의 패션팬티를 착용한다.

▲ 깜찍하지 않습니까? 매번 캡콤과 에스엔케이의 캐릭터를 보다가 조금은 볼륨이 없지만 깔끔하게 인쇄된 눈과 뒤에 매달린 오랜지같이 생긴 가방... 그리고 동작등이 기존 캐릭터들과 같이 놓아두면 환기가 될듯한 제품 입니다.
하지만 이제품도 베이스가 캡슐안에서 조금 휘어져 있어서 세워지기가 어렵습니다... 더구나 하단에 베이스 구멍이 자세와 달리 같은 위치에 있어서 조금은 무성의 한듯한 지지대 입니다.

▲ 이번에도 팬티에 아라시라고 영문으로 쓴글씨가 선명하게 보이는 군요.. 눈도색도 깔끔합니다. 머리에 쓴 안경의 도색도 좋구요 귀여움과 발랄?로 똘똘 뭉친 캐릭터로 칭찬해 주고 싶은 캐릭터 입니다
하지만 잘 쓰러져서 감점입니다~

▲ 캐릭터 중에서 중복이 나오면 나올수록 절망의 늪으로 빠지게 하는 캐릭터 입니다. 이 친구가 후부키에게 팬티를 준 장본인 인듯합니다만 ... 그냥 제 취향이 아닌 관계로 두번 나오면 불사르고 싶을 뿐입니다^^;;;;
초등학교 시절 오락실 게임에 빠져산 절 보는듯 하군요...

▲ 후부키와 남성 캐릭터와의 디오라마? 입니다.
우선은 두 캐릭터중 한개를 뽑게되면 베이스로 쓰일 게임기기는 꼭 뽑아야 할거입니다 각 캐릭터에는 세울수 있는 부품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게임기기만 뽑게 되더라도 그위에 세우려면 반드시 캐릭터를뽑게 되죠... 그 결과 시리즈중 한개 캡슐엔 게임 기기만 2개가 들어 있답니다.
지독한 상술입니다~
하지만 저렇게 놔두면 어렸을적 알수없는 이들과의 대전 게임을 하던때가 생각납니다. 눈치봐서 적당히 이겨주고 져주어야 하죠 아니면...바로 와서 현피를....(- -+)

▲ 후후.. 가장 안정적인 포즈군요...
모자는 탈착이 가능합니다. 이번제품은 전체적으로 깔끔합이 목적인가 봅니다.

▲ 전형적인 미국여성상을 나타내려고 한걸까요?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면 언제나 서양타잎의 여성이 빠지지 않고 등장합니다.(이것도 일본인의 무슨 컴플랙스 라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모든 스포츠형식의 대결 게임에는 어둠의 팀과 세계대회가 빠지지 않는군요...

▲ 개인적인 총평
비록 한번도 보거나 들어보질 못한 만화였지만 이번기회로 어느정도 알게 되었습니다.
기존 유진제품보다 훨씬 낳아진 퀄리티라 봅니다.
그러나 여전히 균형을 잡지못하고 쓰러지는 단점은 해결되야 한다고 봅니다.

최근 반다이나 카이도요계열의 식완이나 캡슐토이가 들어와 어느정도 뽑아본 구매자들은 유진의 품질에 대해 회의을 갖기 시작하는군요...
아직은 가장 저렴한 제품으로 물량면에선 우세할진 모르나 그러한 장점은 곧 퇴색되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