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각기동대
1991년 영매거진 해적판에 3개월에 한 번씩 연재되었던 작품을 단행본 2권 분량으로 세이신사靑心社에서 발간되 었다. 사이버펑크적 세계관을 중심으로, 액션활극의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작품에는 다양한 개념의 생명체들의 이야기가 중심이 된다.
시로우 마사무네士卽正宗의 모든 작품에서 그러하듯 역시 여성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다양한 개성의 인물들과 인간 유사 생명체가 등장한다. 난해하다는 일반적인 평에도 불구하고 일본과 유럽, 미국에서도 호평을 받으며 베스트셀러의 위치에 올랐고, 오시이 마모루 감독작품으로 만화영화로 만들어져 1995년에 발표되어 비디오 대여 순위 1위의 자리까지 차지하게 되었다.

후에 2탄격이지만 공각기동대의 이미지만을 빌린 극장판'이노센스'가 나왔으며 tv판 애니로 현재 2기까지 나왔다.

기존의 일본만화에선 볼수없는 네트워크의 진화로 인간의 뇌에만 존재했던 영혼(고스트)의 개념이 모호해지는 시대를 만들어낸 공각기동대는 전체적인 정밀하고 역동적인 그림체로 국내 일부 만화가들이 그의 그림체를 본따기도 하였다.
특징이라면 대부분의 메카닉및 총기류가 실제로 쓰일법한 움직임및 사용법을 자세하게 묘사한다는 점이다.

▲ 아무리 뒤져봐도 제대로 나온 사진이 없더군요 개인홈페이지에서 조차 ....

◀ 작가: 시로우 마사무네
1961년 11월 23일 고베시 효고(오사카 근처의 작은 항구)에서 태어났다. 오사카 예술대학에서 유화를 전공했고, 재학 당시 "블랙 매직(1983)"이란 만화를 "아틀라스"라는 동인지에 기고하면서 데뷔를 했다. 졸업후에 고등학교에서 미술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동시에 그의 첫 장편 "애플시드 1 프로메테우스의 도전(APPLESEED 1 The Promethean challenge 1985)"을 발표하고-이 책은" 갤럭시 상:공상과학 작품상"을 수상한다- 이 작품으로 그는 복잡한 구성과 방대한 주제의식 과 디테일한 묘사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는다.
그는 다른 만화가와는 달리 모든 작업을 혼자서 하며, 다른 만화가의 어시스던트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의 독특한 필치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그의 펜텃치는 정 지화면조차도 역동성을 느낄 수 있을 만큼 박력이 있고, 남성다운 힘이 넘친다. 그 의 작품에 주로 등장한는 경찰이나 특수부대 대원의 모습과 빠른 속도의 움직임의 묘사에 쓰여지는 그의 난잡해보이는 선마저도 그의 무거운 주제와 소재를 표현하는 데 좋은 수단이 되고 있다.계속해서 "도미니언(Dominion 1987)"," 공각기동대 (Ghost in the shell 1990)"을 발표하였고 화보집 "인트론 데포트1 과 2 " "애플시드 데이터북"그리고 각종 달력, 일러스트등을 발표했다 현재 4권까지 발표되었던 "애 플시드"(Appleseed)의 다음 작품을 구상중이다.

※ 위의 자료및 일부이미지는 http://myhome.naver.com/javawerk/frame1.htm 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첨으로 트레이딩 피겨에 관심을 가지게 만든 제품입니다.
제작년에 단품으로 완성한 제품으로. 이때까지만 해도 pvc의 6인치 소령피규어와 좀더 고급으로 나온 타치코마가 전부였는데. 이 제품을 시작으로 후에 극장판과 티비판 트레이딩 피겨가 나왔습니다.

소재는 마사무네의 일러스트집인 '인트로디포트'라는일러스트집의 그림을 그대로 만들어 냈습니다.

▲ 케이스 입니다.

케이스 전면엔 공각기동대 단행본 일러스트가 있으며 케이스 뚜껑에 해당하는 상다하단엔 마나무네의 일러스트가 들어가 있습니다.

◀ 쿠사나기 Motoko kusanagi

"소령"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것으 로 보아 전직 군인으로 추측되며 뛰어 난 대 테러 능력과 전투능력을 갖고 있 다 .뇌를 제외한 다른 부분은 기계로 되어 있으며 해킹및 전뇌전에도 우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 전체 모습입니다.

전에 pvc로 큰제품이 있었다고 합니다만 확인은 못하였습니다. 확실한건 일러스트와 거의 같게 만들어 졌고 질감에 따른 광택도 다르게 표현이 되어 있으며 베이스에도 잘 연결됩니다.

◀ 얼굴 부분입니다
눈의 도색도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가슴부분이 자연스럽게 볼륨이 강조? 된듯합니다^^;;;

▲ 몸통부분 입니다.

목걸이와 권총집 그리고 각 벨트를 연결하는 고리부분도 현실감있게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 뒷모습 입니다.

옷의 주름도 보기좋으며 총의 방아쇠까지도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손이 총구쪽에 닫아야 하는데 잘 닫질 않는군요.

▲ 발 부분입니다.

유광처리를 하였고 군화끈및 중간에 금색으로 도색한 부분도 깔끔합니다.

◀▲ 오른쪽이 일러스트 입니다.
이 시리즈에서 가장 멋진 제품입니다.
그만큼 구하기도 어렵죠~
(저도 실은 피겨샵에서 개봉된 제품을 부탁하여 구입하였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사장님이 소장용으로 빼놓은것을 같이 일하시는 분이 모르고 파신거라는군요^^;;;)
점퍼의 안쪽및 세세한 부분도 놓치지 않고 잘 도색되어 있습니다.
총기및 장비부분의 디테일이 좋습니다.

◀ 바토 Batou

개인적인 신상은 밝혀지지 않았다 쿠사나기를 보조하며 코믹한 면을 많이 드러내는 편이다

▲ 전체모습입니다.

베이스가 없지만 잘 습니다. 머리가 조금 크게 나왔군요.

▲ 얼굴입니다.

바토는 눈이 의체로 표현되어서 그런지 대부분의 제품이 바토의 얼굴만은 가장 잘 만들어 냅니다. (아마도 눈이 저래서 인가봅니다)
상당히 남자다운 표정으로 뒤로 넘긴머리의 디테일도 좋습니다만 살짝보이는 접합선이 아쉽군요 하지만 저정도의 접합선은 다른 트레이딩 피겨류에도 다 있습니다.

▲ 손부분 입니다.

만화및 영화에서는 저 장갑낀 손으로 상대를 칠경우 전기충격도 동시에 가해지는 것으로 압니다.
쿠사나기와 마찬가지로 장비및 가려지는 잘 안보이는 부분도 잘표현했습니다.

◀▲ 총및 발 부분입니다.
단순한 장화같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 오른쪽은 왼쪽피겨의 원화인 마사무네의 일러스트 입니다.
오른쪽 일러스트와 비교한다면 정말 잘 만들어졌다는 것을 아실것입니다. 다들 쿠사나기와 타치코마를 뽑고나서야 노리게 되는 캐릭터지만 퀄리티로 봐서는 쿠사나기 와 같다고 말하고 싶군요.

▲ 전체 모습입니다.

제품의 보호를 위해 파란 부품은 종이로 한번더 보호되어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 얼굴 부분입니다.

▲ 의체 부분입니다.

일러스트 한장만으로 이렇게 만들어 낼수있다는 것이 대단하군요. 하지만 몸통과 파란색 기기부분과 연결되는 곳이 엉성하며 몸과 베이스도 상당히 헐겁습니다. 살짝만 건드려도 빠지더군요.

▲ 공각기동대 단행본에 쓰였던 일러스트 입니다.

베이스에 헐겁게 쿠사나기와 연결된다는것 외엔 나무랄데가 없습니다.

◀ 의체 전문 간호사

05: Megatech Machine 2 (사이보그의 탄생) 편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본 스토리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있다.

▲ 전체모습 입니다.

의자도 높고 서있는 자세가 불안정한 관계로 잘 쓰러집니다.
이런 모습엔 반드시 베이스가 필요할듯 한데 없군요...
(대신 무게 감별을 못하게 하려고 쓸데없는 플라스틱 무게추만 두개 들어있습니다.그걸로 베이스나 만들어 주지)

▲ 원작에 등장하는 사이보그 간호사의 모습입니다.

◀ 토구사 Togusa

20대 후반이며 기혼이다 쿠사나기에 게 스카우트되어 공각기동대에 입대했 다 능력은 별로인 것처럼 보이며 리볼 버를 애용한다

▲ 전체모습 입니다.

팀원중 유일한 유부남이라 그런지 자세도 아저씨 냄새가? 나는듯 ... 얼굴이 살벌하게 나왔군요.
베이스가 없고 맨홀뚜껑도 불리되어 있어 원하시는 위치로 놓을수 있습니다.

이번 공각기동대는 원작을 토대로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전체적으로 머리카락과 옷의 주름및 착용장비를 세세하게 잘 표현한 점 입니다. 아마도 원작의 화풍을 그대로 옮기려한 노력이 보인다고 할까요?
아니면 제가 특별히 아끼는 거라 더 그렇게 보이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 후치코마 Fuchikomas

반란을 꿈꾸기도 하는 등 자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A.I.(인공지능)이 있어 가끔은 '천연오일을 쓰고 싶다'는 소원 을 가졌다. 대원들의 임무를 지원한다 심각해질 수 있는 파트마저도 재미있 게 이끌어나가는 가장 코믹한 캐릭터

▲ 전체모습 입니다.
케이스에선 붉은색으로 나와 있는데 전 검은색을 뽑았습니다. (시크릿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개인적으로 색상만 바꾼 시크릿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공각기동대 티비판이 나왔을때 타치코마의 모습이 다르자 팬들의 원성을 들었다고 합니다..(쿠사나기(소령)의 의상도 말이 많았죠) 하단 사진에 윗면과 아랫면을 촬영한 사진의 색상이 다른것은 촛점을 서로 다른곳에 맞추어서 이렇게 된석입니다. 왼쪽이 실제에 가까운 색상입니다.

▲ 후면의 해치를 개방한(?) 모습입니다.
후면에 위치한 조종석으로 뚜껑이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냥 분리된다는 것이 맞겠죠) 뚜껑은 잘 닫혀져서 고정되므로 헐겁지 않습니다.
내부 디테일은 그냥 그렇지만 이렇게 까지 해준것이 고마울 따름입니다(그냥 라인으로만 파놓고 끝낼수 있는데 말이죠..)

카페회원분들의 도움으로 완성할수 있었던 제품입니다.
혼자서 모았다면 셋트가 아닌 이상 브론즈위험에서 벗어나지 못했을 것입니다.

● 개인적인 총평
마사무네의 일러스트를 방탕으로 그대로 만들어낸 피규어라 최근의 공각기동대 티비판및 극장판을 먼저 보신분에게는 별로 일지 모르나 만화와 일러스트를 먼저 접하신 분이라면 가장 애착이 갈만한 제품입니다.
만화책 단행본 표지 일러스트를 재현한 쿠사나기가 베이스와 헐겁게 껴지는것과 간호사의 잘쓰러지는 점을 제외하고는 도색및 세부표현에 좋은 점수를 주고싶습니다.

허나 브론즈 제품이 섞여있는 구성과 무게조정을 위해 넣어둔 플라스틱추를 쓸 양이면 차라리 각 쿠사나기 외의 캐릭터에 베이스를 만들어 주는게 더 좋은 생각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히려 본제품의 작은 부품보다 같이 들은 플라스틱 무게추가 아이들이 입에넣다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훨씬 더 놓게 생각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