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인 < 오네가이☆티쳐 (플리즈☆티쳐) >를 통해 상당인 인기를 모은 프로젝트 팀 "Please!"가 다시 한번 내놓은 후속작.
오네티처럼 본편 12편완결이며 외전격으로 서비스1편이 더 나왔다. (오네티와 다른점이 하나 있다면 총집편이 없다는것.)
같은 오네가이(Please) 시리즈이지만 전작 시리즈의 주인공들이 조연으로 등장한 점을 제외하고는 내용상 이어지는 점은 거의 없다.
기본적으로 오네가이 티쳐를 먼저보았을 경우 상당히 많이 비교하게 될텐데
스토리는 별개지만 배경은 완전히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전작의 헤리카와 코이시가 하던 일을 미나/카렌이 대신맡고 전작의
신혼여행지였던 오키나와 해변에 나오는 꼬마도 똑같고 (대사도 단어하나 빼고 똑같다.) 오키나와편에서 나온 호텔도 똑같다.
그리고 호수는 몰론, 전후작 모두 스토리상 중요한 장소로 잡히는 우미노구치역까지 똑같이 재현되어있다.
(실제배경을 갖다가 썼으니 당연하겠지만)
시간적으로 2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면서 전작의 캐릭터들의 성격도 많이 변하였는데 간단히 소개만 하면 전작에서
나온 인물중 트윈스에 재등장한 인물은 '모리노 이치고, 카자미 미즈호, 시도우 마타구, 쿠사나기 케이' 4명뿐이다.
2000년대 들어 유난히 홍수를 이루고 있는 미녀와의 동거 소재 애니메이션 중 하나이지만 그 대상이 외계인이자,
선생님이라는 것 때문에 차별화된 포인트를 갖추었던 < 오네가이☆티쳐 >. 그에 비해 같은 사진을 공유하고 있는 두 여학생과 한 남학생과의 동거를 다룬 < 오네가이☆트윈즈 >.
감독인 이데 야스노리가 < 번업 >, < 하나우쿄 메이드대 > 등 거유, 로리, 메이드계를 넘나들며 미소녀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는 점도 r관심을 가질 만하다.
OP. 「Second Flight」 노래 : KOTOKO, 사토 히로미
ED. 「내일로의 눈물(明日への?)」 노래 : 카와다 마미
줄거리
2년전 나타난 UFO사건이 아직도 풀리지 않았다.
주인공 카미시로 마이쿠는 파란눈을 가진 혼혈아로 어렸을 적 버려진 고아로 그에게는 버려졌을 때부터 가지고 있던 한 장의 옛사진이 있었는데,
호숫가의 한 집을 배경으로 자신과 자신의 누이가 물놀이를 하고 있는 사진이었다.
이슈가 되어 방송중인 TV에 우연히 비친 호숫가의 집이 자신이 갖고있는 사진의 집과 똑같은것을 눈치채자,
그는 자신의 특기인 프로그래밍일로 자립을 하여 사진 속의 그 집을 사고 독립생활을 시작한다.
그렇게 추억 속의 옛집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던 마이쿠에게 같은 색깔의 눈을 가진 미야후지 미이나라는 소녀가 찾아온다.
'나는 당신의 혈육입니다' 미이나는 마이쿠가 가지고 있던 사진과 똑같은 사진을 꺼낸다.
미이나는 가지고 온 사진과 마이쿠와 같은 색깔의 눈을 가리키며 '우리 둘이 쌍둥이 남매라는 증거'라고 주장하지만
마이쿠는 갑작스레 찾아온 미이나를 의심어린 눈으로 쳐다볼 뿐이다.
그런 찰나에, 마찬가지로 같은 사진을 들고 마이쿠를 찾아온 파란 눈동자의 소녀 오노데라 카렌이 나타난다.
파란 눈과 서로 똑같은 사진을 가진 사람은 3명, 그러나 사진에 찍힌 것은 단 2명.
이렇게 서로가 혈육인지도 남남인지도 모를 상황에서 세 남녀의 동거생활이 시작되지만
3명다 너무 어릴때 헤어진 바람에 아무도 예전일을 기억하지를 못한다.
어찌되었건 사진을 볼때, 한명이 남자고 한명이 여자임이 확실한 이상 카미시로는 혈육이 당연하지만 여자는 2명중에 한명이 남남이라는 애매한 상황에 놓이면서
결국엔 둘중 혈육과 남남이 결정될때까지만 한 집에 묵기로 결정한다.
작품 자체는 학원연애물로서 시종일관 밝고 코믹한 분위기로 주인공들과 학교친구들의 단란한 일상들이 펼쳐진다.
혈육일지도 모르지만 같은 집에서 동거하게 되면서 마이쿠는 미이나, 카렌을 이성으로서 차차 의식하게 되고,
동시에 마이쿠를 좋아하게 된 두 소녀는 마이쿠가 자신의 쌍둥이 오빠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섣불리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지 못한다.
그런 가운데 마이쿠와 함께 학교생활을 하게 된 두 소녀는 마이쿠에게 접근해오는 츠바키와 코우세이를 함께 견제하는 등 차차 그녀들간의 우정도 깊어간다.
두 사람은 마이쿠에 대한 서로의 마음을 인지하지만 둘은 갈등관계가 아닌 협력관계로 발전해나간다.
이젠 누가 남남이건 혈육이건 거의 개의치 않은사정까지 왔을때,
우연히 사진이 찍힌 위치를 파악하여 본가를 찾아내고 그들의 모친이 남긴 일기장을 발견하고선 누가 혈육인지가 알아낸다.
결국 마지막에서 둘 중 누가 혈육이고 남남인지는 밝혀진다. 남남으로 밝혀진 한쪽은 눈시울을 적시며 마이쿠의 집을 떠나지만,
마이쿠와 남은 한쪽은 결코 그녀를 보낼 수 없었다. 혈육인지의 여부 이전에 이미 그 세 사람들 마음 속에 '가족애'라는 감정이 싹트고 있었고
서로를 가족으로서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위의 자료는
베스트 애니메,
생갈치1호,
라이프보트
에서 가져온 내용을 편집한 것입니다.
노멀과 어나더 컬러가 있는데 단품으로 구입을 하다보니 섞여서 완성이 되었습니다.
이전 시리즈인 오네가이티쳐 트레이딩처럼 베이스가 합쳐지는 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