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무라타 렌지(Range Murata, 村田蓮爾)
출생 : 1968년 10월2일 오사카부
1990년대 초에 비디오 게임을 위한 디자인 일을 시작 -
1997년부터 快樂天(쾌락천) `AFTER SERVICE` 일러스트 연재 -
애니메이션 '라스트 엑자일,청의6호 캐릭터 디자이너로 유명하다.
좀더 자세한 소개는 아래 링크를 이용하십시오. http://www.pseweb.com/
이 작가의 일러스트는 알고 있었지만 그가 무라타렌지인 것을 몰랐을때 구입한 것입니다 한마디로 그냥 귀여워서 산거죠.
캡슐버전과 트레이딩 버전으로 한개씩 다른 캐릭터를 넣어 만들었는데 결국 풀셋을 만들기 위해서 두개의 제품을 모두 사야 한다는 것입니다.
운좋으면 없는것 하나만을 한번에 뽑을수도 있겠지만 이제품을 구입할때만 해도 그렇게 구하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렌탈케이스에 가면 이것을 노리고 고양이귀 소녀 흉상을 만원이상의 가격에 진열되곤 했었습니다.
캡슐버전에는 귀양이귀를 한 소녀의 흉상 05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트레이딩엔 소파같은 등받이 의자에 앉아있는 03번 캐릭터가 따로 있죠.
인기가 좋으니 어정쩡한 색상의 1.5버전이 나오고 2탄도 나왔습니다만 퀄리티가 일탄보다 못하였고 3탄의 평도 그리 좋지 못했습니다.
트레이딩 케이스의 전체 모습입니다.
무라타렌지의 깔끔하고 세련된 것을 따라하려는 것 같은데.
케이스 후면의 편집된 사진이미지는 별로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무난한 디자인 입니다.
▲ 전체 모습입니다. 무라타 렌지의 일러스트중 캐릭터주변에 그려진
소품들을 보면 뭔가 오래된 빈티지라디오 또는 세인트 루이스 클래식 라디오 같은
느낌이 듭니다 미래적인 세련됨 보다는 약간은 고풍스러우면서 유치하지않습니다.
▲ 일러스트를 보면 이 작가는 가죽질감을 매우 잘 표현하는거 같습니다. 옷의 디자인도 매우 감각적입니다.
▲ 전체적으로 도색은 잘되어 있습니다.
◀▲ 뭔가 범상치 않은 물건으로 보이는데 용도는 상상이 잘 안됩니다.
하지만 세세한 곳까지 표현이 잘되어 있습니다.
◀▲ 이사람의 일러스트중 음악을 듣는다거나 헤드셋을 끼거나 그와 비슷한 소품을 머리에 쓰고 있는 그림이 많습니다.
▲ 막 제품이 출시되었을때 가장 많이 욕을 먹은 제품이 02번인데 이유는
눈을 너무 무성의 하게 도색했다는 것입니다 바로'= =' 식으로 그렸넣었던 거죠.
하지만 전체적인 조형은 매우 좋습니다
▲ 소파는 제품으로 나와도 상당히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관련 자료를 알아 보기 위해 검색을 하다 보니 직접 디자인한 가방도 있더군요. 단순히 캐릭터에만 관심을 가지고 그린게 아닌
주변소품및 의상에 대한 남다른 감각이 다른 일러스트와 차별화 되어 관련 상품도 만들어 지는것 같습니다.
그림을 보다 보면'이거 실제로 나와도 쓸만하겠는걸~'하는 욕심이 생길 것입니다.
▲ 헤드셋은 분리가 가능합니다. (귀부분이 밋밋해 보이니 절대 분리하면 안될거 같군요)
▲ 치마의 주름도 표현이 잘되어 있습니다.
▲ 가장 묵직한 03번 입니다. 소파는 다른 제품에 이용해도 될정도로 좋습니다.
안쪽의 가죽시트 같은 느낌을 잘 표현했습니다.
▲ 의자에 앉아 있던 소녀의 전체 모습니다.
▲ 얼굴도색도 잘되어 있습니다.
▲ 가장 가벼운 04번 입니다. 트레이딩으로 뽑을때 허무했습니다.
▲ 일러스트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단한장의 그림으로
이렇게 형상화 시킨다는게 더 대단한거 같군요.
이젠 소재가 바닥이 난건지 다른 회사에서도 유명작가의 일러스트를 이용해서 피규어를 앞다투어 만들고 있어
그리 놀랄 일도 아닌거 같습니다.
◀▲ 별로 귀엽지 않은 녀석입니다.
▲ 신발의 밑창도 잘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흉상입니다.
공개된 사진의 베이스는 은색이었지만 실 제품은 베이스부분이 검은색으로 나왔습니다.
▲ 흉상이라 눈도색도 더 잘되어 있으며
바람에 날리는 머리카락의 표현도 매우 좋습니다.
▲ 머리에 쓰고 있는 물안경?같은 소품도 표현이 잘되어 있습니다.
▲ 개인적인 평
02번의 무성의 한듯한 눈 도색외에는 딱히 지적할 만한 점 이 없는 좋은 제품입니다.
단점이라면 같은 제품인데 트레이딩과 캡슐로 두가지 포장방식으로 하나씩 다른 제품을 넣어 중복구매를 유도한
상술이라고 말하고 싶군요.
무라타 렌지의 팬이라면 시리즈 중에서 가장 잘나온 일탄은 한번 수집해 보는 것도 좋을 거같습니다.
인기에 편승하여 나온 어중간한 색상의 1.5버전은 별로 추천해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